본문 바로가기

실내 식물5

향 좋은 미스김 라일락, 삽목 성공기 할머니 집에 놀러가서 얻어온 미스김 라일락.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예전부터 키우고 싶다 생각만하고 제라늄을 보낸 적이 있던 저는 꽃은 키우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향을 맡고 바로 데려왔어요. 아 저는 라일락 분재인 점 참고해주세요-! 라일락은 5월에 꽃이 만발해요. 그리고 내년에도 풍성한 꽃을 보기 위해선 꽃이 진 후 바로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저는 가지치기를 한 가지들을 녹소토에 꽂아서 뿌리를 내렸어요. 녹소토는 배수력과 통기성이 좋은데 물을 잘 머금기도 해요. 로즈마리, 수국을 삽목할 때도 녹소토를 사용하기도 하죠. 2주 동안 매일 물 안 말리면서 체크했는데 이게 웬걸. 너무 귀여운 뿌리가 빼꼼 나와있더라고요. 가지를 살짝 들었을 때 흔들리지 않는게 뿌리가 꽤 나왔구나 싶었어요. 꺼내보니 역시나 정말 .. 2022. 6. 15.
쉬우면서 어려운, 가지치기하는 방법 보기 좋게 기르기 위해서는 가지치기가 꼭 필수죠. 하지만 가지를 자르다가 혹여나 잘못될까봐 선뜻 하기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여러번 경험하다보면 천천히 익숙해지실 거예요. 여러분, 식물을 사랑한다면 가위를 들어주세요-! 가지치기의 장점 수형을 관리할 수 있어요. 자연 그대로도 아름답지만 우리의 염원인 풍성한 외목대와 토피어리로 만들거나 한정된 공간 안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가지치기가 필요해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죽은 잎이나 가지를 정리하면 새 잎을 내기에 더 수월해져요. 가지치기하는 방법 순 자르기 토피어리처럼 가지를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 하는 방법이에요. 얼만큼 자랐을 때 잘라야하는지 헷갈린다면 맨 끝에서 세번째 잎이 달린 가지를 잘라주세요. 지금 자라고 있는 잎이 .. 2022. 6. 11.
공기정화에 좋은 관엽식물, 의미와 종류 식물에 처음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관엽식물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예요. 처음에 저는 다육이 외에는 다 관엽식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 의미가 따로 있더라고요. 그럼 같이 알아볼까요? 의미 관엽식물은 잎을 관상하는 식물을 말해요.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열대지방이나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며 따뜻한 온도와 공중습도를 좋아한다. 그리고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비교적 잘 견디므로 실내에서 키울 수도 있어요. 사계절 내내 집에서 싱그러운 초록색을 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관엽식물은 종류가 매우 많고 자라는 환경도 다양하지만 원산지 별로 어느 정도 특성이 구분된다. 따라서 원산지의 환경을 보면 관엽식물이 자라는데 적당한 환경 조건을 알수있다. 종류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인도 고무나무 떡갈 고무.. 2022. 6. 11.
순둥이 다육, 염자 키우기와 번식하기 다육이가 키우기 쉽다는 얘기를 듣고 들였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식물을 보내신 분들 꽤 계실거예요. (저 포함...) 은근 까다로운 다육이 중에서도 정말정말 순하고 키우기 쉬운 염자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크기가 조금 작은 미니 염자, 잎 색이 옅은 황금 염자 등 염자에도 종류가 다양해요. 작은 크기는 천원이면 구할 수 있고 키우기 쉬워 국민 다육이 중 하나예요. 목대가 굉장히 굵은데, 굵은 다육이가 키우기 무난해요. 삽목과 잎꽂이로 번식이 가능해요. 다만, 일반 관엽식물보다 성장속도가 느려요. 잊어버리고 계시면 언젠가 귀여운 잎을 빼꼼 낼거예요. 다육이가 건조에 강하다고 해도 너무 말리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는데 염자는 그에 비해 병충해에 강한 편이에요. 물 잎을 만져봤을 때 물렁할 때 주세요. 육안으.. 2022. 6. 11.